여야 현역의원 10명 광역장 후보 확정
여야 현역의원 10명 광역장 후보 확정
  • 승인 2014.05.12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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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과반 붕괴…재보선 판 커졌다
6·4 지방선거에 도전한 여야의 현역 의원들이 본선 후보로 속속 확정되면서 7·30 재·보선의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다.

지방선거 공식 후보등록일(15~16일)을 사흘 앞둔 12일 현재 광역단체장 최종 후보로 확정된 여야 의원은 총 10명이다. 여당이 7곳이고, 무소속 1명을 포함한 야당이 3곳이다.

새누리당에서는 이날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된 정몽준 의원을 포함, 서병수(부산), 유정복(인천), 박성효(대전), 김기현(울산), 남경필(경기), 윤진식(충북) 등 7명이 본선행 티켓을 따내 공식 후보등록에 맞춰 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

새누리당 의석은 현재 156석으로 이미 확정된 7명만으로 과반 의석(300석 기준시 151석)은 붕괴된다. 재적 의원을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2명을 제외한 298석을 기준으로 해도 과반의석(150석)이 무너지는 셈이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김진표(경기), 이낙연(전남) 의원이 최종 후보로 확정돼 조만간 의원직을 사퇴할 예정이다.

또 새정치연합 광주시장 전략공천에 반발해 탈당한 이용섭 의원이 무소속 출마를 강행할 것으로 보여 이 의원의 지역구인 광주 광산을 역시 재·보선 지역에 포함될 전망이다.

여기에다 경기 평택을(새누리 이재영 전 의원)과 경기 수원을(새정치연합 신장용 전 의원)은 이미 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의원직을 상실해 재선거가 확정된 지역이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재·보선 지역은 12곳이 확정된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서울 서대문을(정두언·새누리), 충남 서산태안(성완종·새누리), 전남 나주(배기운·새정치연합), 전남 순천시·곡성군(김선동·통합진보) 등 4곳은 대법원 선고가 기다리고 있어 재·보선 지역은 추가로 늘어날 전망이다.

인천 서구강화을(안덕수·새누리)과 계양을(최원식·새정치연합) 등 2곳은 파기환송심이 진행 중이다.

정치권 관계자는 “이번 재·보선은 역대와 비교해도 매머드급이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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