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C 대구방송 창사 특집 방송
TBC 대구방송 창사 특집 방송
  • 황정기
  • 승인 2014.05.1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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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데이 프라이 데이’ 특별한 다문화 가정 소개
TBC대구방송이 창사 19주년을 맞아 창사 특집 프로그램 2편을 편성, 방영한다. TBC 대구방송은 ‘도전하는 젊음, 도약하는 TBC’ 를 주제로 수성못 둔치에서 진행하는 특집 생방송인 ‘굿데이 프라이데이’를 16일 오전 7시 30분에, 베트남 출신의 쩐녹안 씨와 귀농인들의 특별한 사연을 소개하는 ‘싱싱! 고향별곡-청송군 부동면 라리 편’을 17일 오전 7시 40분에 각각 방송한다.

특별 생방송인 ‘굿데이 프라이데이’는 학업에 대한 부담과 취업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이 시대 젊은이들의 고민과 꿈을 살펴보고, 지역 교육계 명사의 조언을 통해 젊은 세대들의 나아갈 바를 조명하는 순으로 꾸며진다. 또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지역 젊은이들의 사례를 소개하고 대학생들이 펼치는 패기 있는 응원 퍼포먼스를 통해 절음의 열기를 지역 시청자들에게 전한다. 이날 토크 패널로는 홍덕률 대구대총장이 참여한다.

‘싱싱! 고향별곡’이 특집방송으로 다시 만나는 청송군 부동면 라리는 지난 2011년에 ‘싱싱! 고향별곡’의 기웅아재와 단비가 찾았던 곳이다. 이날 라리를 다시 찾은 이유는 방송 이후 무려 18가구의 귀농인이 들어 왔기 때문이다. 이들 중 절반 이상은 고향도 연고도 없이 오직 ‘라리’만을 보고 이곳을 선택한 이들이다.

이번 특집 방송은 30대 젊은 농부부터 사돈지간, 은퇴한 공무원 등 저마다 사연도 고향도 제각각이지만 ‘제2의 고향 라리’에서 행복한 생활을 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그리고 또 다른 낯선 무리도 집중 조명된다. 주인공은 다문화가정. 라리에는 네 명의 베트남 이주 여성이 있다. 그중 베트남에서 온 쩐녹안 씨(29)는 지난 방송 출연 이후 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 누구보다 행복하게 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라리의 걱정이었던 고향 베트남의 어머니를 한국으로 초청해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화면을 담는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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