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황순민·조형익 골…무승 사슬 끊었다
대구, 황순민·조형익 골…무승 사슬 끊었다
  • 승인 2014.05.1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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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꺾고 2위 올라
대구FC
18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추구 K리그 챌린지 대구FC와 강원 FC의 경기에서 후반 39분 조형익(왼쪽 두번째)이 승리를 결정짓는 골을 성공시킨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대구FC 제공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대전 시티즌이 9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질주하며 선두 자리를 굳게 다졌다.

대전은 18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10라운드 광주FC와의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황진산이 전반 8분 선제골을 넣고 후반 36분 아드리아노가 쐐기골을 터뜨렸다. 아드리아노는 정규리그 12호 골을 기록, 챌린지 득점 선두 자리를 지켰다.

대전은 승점 25를 기록, 1위를 유지했다.

최근 3연승, 9경기 연속 무패행진(8승1무)도 기록했다.

대전은 이제 1승만 더하면 팀 자체 최다 무패기록(10경기)과 동률을 이룬다.

광주는 3연패에 빠졌다.

대구스타디움에서 펼쳐진 경기에서는 홈팀 대구FC가 강원FC를 2-0으로 물리쳤다.

전반 6분 황순민, 후반 39분 조형익의 연속 골이 대구에 승리를 안겼다.

대구는 최근 4경기 연속 무승(3무1패) 사슬을 끊어냈다.

승점 15를 쌓은 대구는 2계단 뛰어 2위로 올라섰다.

반면 강원은 역대 팀 통산 최다인 4연승 행진이 멈췄다.

부천FC도 전반 19분 호드리고와 후반 41분 유준영의 릴레이 골을 앞세워 충주 험멜을 역시 2-0으로 꺾었다. 부천은 최근 3연승으로 상승세를 탔다.

부천은 승점 10을 기록, 최하위 자리를 충주(승점 9)에 물려주고 꼴찌에서 벗어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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