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 유연 관절 등반로봇 개발
다양한 지형지물서 사용 가능
다양한 지형지물서 사용 가능
서태원(33·사진) 영남대 기계공학부 교수가 미국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와 미국기계학회(ASME)가 수여하는 ‘2014년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한다.
IEEE와 ASME는 매년 학회가 발간하는 기계·전기전자·생산제조 분야 세계 최고 권위지인 ‘IEEE/ASME 트랜잭션스 온 메카트로닉스’에 게재된 논문 가운데 연구 성과가 가장 뛰어난 논문을 1편 선정해 ‘최우수논문상’을 주고 있다.
서 교수는 ‘수동 유연 관절을 이용한 트랙 형상 모듈 기반 등반로봇 개발’에 대한 연구 결과를 ‘IEEE/ASME 트랜잭션스 온 메카트로닉스’ 2013년 2월호에 발표한 바 있다.
서 교수의 연구는 수동 유연 관절을 적용한 신개념 등반로봇으로 기존에 능동 관절로 구동되던 다관절 등반 로봇 기구에 유연한 수동 관절을 적용해 외부 환경 요인에 쉽게 적응 가능하고, 다양한 장애물을 극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서 교수가 개발한 로봇은 다양한 재질의 벽에서 이동 속도가 빠르고, 많은 하중에서도 이동이 가능한 특징을 갖고 있다.
등반로봇은 로봇 분야 중에서도 활발하게 연구가 진행 중인 분야로 사고현장 검사, 험지탐사, 벽면청소, 조선소 도장 등에 활발히 이용되고 있다.
그는 “평면에 국한됐던 등반로봇의 사용 범위를 복잡한 구조물로 확대, 다양한 지형지물에서도 등반로봇의 사용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 연구의 성과”라고 말했다.
서 교수는 오는 7월 프랑스에서 개최 예정인 ‘IEEE/ASME 국제학술대회’에서 본 상을 수상한다.
한편 서 교수는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에서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2009년부터 2010년 8월까지 카네기멜론대에서 연구원으로 근무 후, 2010년 9월부터 영남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IEEE와 ASME는 매년 학회가 발간하는 기계·전기전자·생산제조 분야 세계 최고 권위지인 ‘IEEE/ASME 트랜잭션스 온 메카트로닉스’에 게재된 논문 가운데 연구 성과가 가장 뛰어난 논문을 1편 선정해 ‘최우수논문상’을 주고 있다.
서 교수는 ‘수동 유연 관절을 이용한 트랙 형상 모듈 기반 등반로봇 개발’에 대한 연구 결과를 ‘IEEE/ASME 트랜잭션스 온 메카트로닉스’ 2013년 2월호에 발표한 바 있다.
서 교수의 연구는 수동 유연 관절을 적용한 신개념 등반로봇으로 기존에 능동 관절로 구동되던 다관절 등반 로봇 기구에 유연한 수동 관절을 적용해 외부 환경 요인에 쉽게 적응 가능하고, 다양한 장애물을 극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서 교수가 개발한 로봇은 다양한 재질의 벽에서 이동 속도가 빠르고, 많은 하중에서도 이동이 가능한 특징을 갖고 있다.
등반로봇은 로봇 분야 중에서도 활발하게 연구가 진행 중인 분야로 사고현장 검사, 험지탐사, 벽면청소, 조선소 도장 등에 활발히 이용되고 있다.
그는 “평면에 국한됐던 등반로봇의 사용 범위를 복잡한 구조물로 확대, 다양한 지형지물에서도 등반로봇의 사용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 연구의 성과”라고 말했다.
서 교수는 오는 7월 프랑스에서 개최 예정인 ‘IEEE/ASME 국제학술대회’에서 본 상을 수상한다.
한편 서 교수는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에서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2009년부터 2010년 8월까지 카네기멜론대에서 연구원으로 근무 후, 2010년 9월부터 영남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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