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초, 사제동행 어울림 프로그램
동성초, 사제동행 어울림 프로그램
  • 여인호
  • 승인 2014.05.2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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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초
대구 동성초등학교는 스승의 날을 맞이해 학년별 ‘사제동행 어울림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사제의 정을 돈독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사제동행 어울림 프로그램’은 스승 존경 및 제자 사랑의 문화를 확산해 학교폭력을 사전 예방하고 학생,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의 제공으로 소통과 신뢰의 학교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계획됐다.

프로그램은 진도 해상 여객선 참사로 인한 희생자를 애도하는 마음으로 전년도와 달리 축하행사를 진행하지 않고, 관련 행사를 축소해 진행했으며 안전 확보 및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지 않도록 학급별로 간소하게 추진됐다.

학급별로 이뤄진 ‘사제동행 어울림 프로그램’은 스승의 날 행사의 의의를 지도하는 것으로 시작해, 1학년은 ‘선생님 초상화 그리기’, 2학년은 ‘선생님께 엽서 쓰기’, 3학년은 ‘선생님과 함께 하는 보드게임’, 4학년은 ‘선생님과 함께 하는 공기놀이’, 5학년은 ‘선생님과 함께 도미노를 쌓아요’, 6학년은 ‘선생님과 함께 팔씨름대회를’ 등 학년성을 고려해 특색 있게 운영됐다.

5학년의 한 학급은 도미노를 활용해 ‘선생님, 사랑해요’라는 문구를 제작해 스승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 또 3학년의 허유민 학생은 “스승의 날에 선생님과 함께 보드게임을 하면서 평상시에 하지 못했던 말들도 많이 나눌 수 있고 선생님과 훨씬 친해진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요”라고 말해 소통의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하는 본 프로그램의 의의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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