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옥계초 ‘다문화의 날’ 행사
옥계초등 전교생이 다문화의 날 행사에 참여 저학년은 세계 여러 나라의 국기, 국화를 알아보고 인사법을 배웠다.
또 고학년은 세계 여러나라의 민속놀이를 해보았고, 여러나라의 민속춤을 추었으며, 여러나라의 전통가옥을 만들어보기도 했다.
특히, 저희 5학년에서는 필리핀의 민속춤인 티니클링을 추어 보았는데, 티니클링은 3/4 박자 리듬에 맞추어 두 개의 긴 대나무 막대를 두 사람이 양 쪽에서 잡고 바닥을 두드리면, 다른 사람들이 대나무 막대를 피하면서 대나무 안팎으로 뛰며 춤을 추는 것이다.
학생들은 다른 나라의 문화를 배우며 다른 나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음식이나 축제 등의 다른 주제에 대해서도 알고 싶다고 했다.
옥계초교는 한 달에 한 번씩 다문화의 날을 맞아 여러 가지 행사를 열어 학생들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갖도록 노력할 것이다.
박인정 대구신문 어린이기자(구미 옥계초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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