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 나누고 배움 즐기고 꿈 키우고”
“재능 나누고 배움 즐기고 꿈 키우고”
  • 여인호
  • 승인 2014.05.2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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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리초, 재능기부 방과후학교 운영
프리테니스·디베이트 수업 등 호응
본리초우리마을공동체
대구 본리초등학교는 지역교육공동체의 재능기부를 통한 프리테니스와 디베이트, 동화구연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대구 본리초등학교는 ‘2014년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교육공동체의 재능기부를 통한 프리테니스와 디베이트, 동화구연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대구달서구생활체육회에서 전문강사를 파견해 일주일에 두 번 학생, 학부모, 교사 25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프리테니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프리테니스는 대표적 생활체육 스포츠로서 체격과 나이에 구애되지 않는 라켓운동으로 건강증진과 체력강화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며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뤄지고 있다.

디베이트 프로그램 또한 본리도서관에서 전문적 지도자격을 보유한 강사의 파견으로 3~6학년 대상(18명)으로 동아리활동의 형식으로 일주일에 두 번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알찬 동아리 활동을 위해 리더 교사 1명과 보조교사 2명이 함께 학생들의 토론을 성실히 이끌고 있으며 학생들이 전문적인 토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리테니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3학년 이예준 학생은 “프리테니스는 3학년인 제가 배우기에도 매우 쉽고 재미있는 운동이예요. 열심히 해서 아빠랑 대결해 보고 싶어요”라고 했다.

디베이트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6학년 주정민 학생은 “디베이트를 통해서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친구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자신의 의견과 비교하며 서로의 의견을 조정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좋은 점이예요”라고 말했다.

본리초등학교는 ‘재능기부를 통한 방과후학교’ 운영 및 ‘선생님과 함께 하는 방과후학교’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대구시교육청에서 선정하는 ‘방과후학교직영모델’학교로 선정됐다.

조영진 교장은 “본교에서는 앞으로도 재능 기부 수업을 다각도로 활용해 학생들이 재미있고 유익한 수업을 많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여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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