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스페이스공감’ 10주년 특별무대
제작진은 프로그램 10주년을 맞아 10개 키워드와 이를 대표하는 뮤지션 10명을 선정, 특별무대 ‘열개의 공감’을 준비했으며 김창완은 청춘을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선정됐다.
김창완은 방송에서 산울림 명곡은 물론 최근 발표한 김창완밴드 초미니앨범에 수록된 2곡의 사랑 노래 ‘괴로워’와 ‘E메이져를 치면’을 선보인다.
김창완은 후배 뮤지션들과 이색적인 협연도 펼친다.
재즈밴드 프렐류드가 편곡한 ‘개구쟁이’와 ‘청춘’을 열창하는가 하면 주목받는 경기소리꾼 전영랑, 태평소 연주자 안은경과 함께 ‘아리랑’으로 감동을 준다.
‘스페이스 공감’은 이어 키워드중 하나인 무브(MOVE)를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선정된 3인조 밴드 이디오테잎 공연을 방송한다.
방송에서는 곧 발표될 2집 신곡 ‘캣츠 겟 어라운드 인 마이 헤드’ 등이 최초 공개된다. 마지막 곡인 ‘리그’가 나올 때는 세월호 침몰사고를 잊지 않겠다는 이디오테잎의 바람을 담아 큰 노란색 리본이 화면에 등장한다.
‘스페이스 공감’은 2004년 4월1일 개관 이후 지금까지 2천300여회의 공연을 방송했으며 음악 다양성을 위한 노력으로 호평받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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