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초·서진중 봉사반 ‘이웃사람 되기’
대구 서평초등학교와 서진중학교의 ‘평이와 진이의 이웃사람 되기’ 자원봉사활동반은 어르신을 이해하기 위한 대구시니어체험관 활동과 자원봉사기초교육, 발대식 이후 지난달 24일 본격적인 첫 번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서평초 학생과 서진중 학생이 선생님들과 팀을 이뤄 평리6동 홀로 어르신가정 및 경로당을 방문해 3세대 하모니를 이루는 ‘이웃사람되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미리 준비해간 다과를 나누며 어르신의 어렸을 적 이야기(보릿고개, 일제강점기, 6·25 등의 이야기 등)를 들음으로써 어르신들이 살아온 시대를 조금 이해할 수 있었고, 윷놀이, 젠가 등의 게임을 통해 어르신들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클레이를 이용한 액자 만들기 활동을 하며 어르신은 “찰흙이 손에 묻지도 않고 색깔도 다양하고 예쁘다”며 새로운 재료에 굉장히 신기해 했다. 어르신과 함께 한 촉감활동은 소근육 및 오감발달을 촉진하고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활동이다.
서평초 6학년 최선우 학생은 “처음 보는 할머니와의 활동이 많이 힘들 줄 알았는데 갈수록 이야기꺼리도 많아지고 새 친구를 만난 듯 즐거웠다”고 활동소감을 말했다.
어느새 다음달 활동을 기다리고 있는 아이들을 보면서 학생들이 낯선 할머니와 어울릴 수 있을까 하는 우려는 말끔히 사라졌고, 세대간 소통을 통해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지속적인 관계를 통해 진정한 이웃사람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해본다.
서평초 학생과 서진중 학생이 선생님들과 팀을 이뤄 평리6동 홀로 어르신가정 및 경로당을 방문해 3세대 하모니를 이루는 ‘이웃사람되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미리 준비해간 다과를 나누며 어르신의 어렸을 적 이야기(보릿고개, 일제강점기, 6·25 등의 이야기 등)를 들음으로써 어르신들이 살아온 시대를 조금 이해할 수 있었고, 윷놀이, 젠가 등의 게임을 통해 어르신들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클레이를 이용한 액자 만들기 활동을 하며 어르신은 “찰흙이 손에 묻지도 않고 색깔도 다양하고 예쁘다”며 새로운 재료에 굉장히 신기해 했다. 어르신과 함께 한 촉감활동은 소근육 및 오감발달을 촉진하고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활동이다.
서평초 6학년 최선우 학생은 “처음 보는 할머니와의 활동이 많이 힘들 줄 알았는데 갈수록 이야기꺼리도 많아지고 새 친구를 만난 듯 즐거웠다”고 활동소감을 말했다.
어느새 다음달 활동을 기다리고 있는 아이들을 보면서 학생들이 낯선 할머니와 어울릴 수 있을까 하는 우려는 말끔히 사라졌고, 세대간 소통을 통해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지속적인 관계를 통해 진정한 이웃사람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해본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