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영령 기리는 힘찬 태극기 행진
호국영령 기리는 힘찬 태극기 행진
  • 여인호
  • 승인 2014.06.0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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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일초, 59회 현충일 앞두고 추념식
조기 게양 지도·나라사랑 글짓기도
범일초등(현충일나라사랑하는마음)
대구 범일초등학교는 제59회 현충일을 앞두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뜻깊은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대구 범일초등학교는 제59회 현충일을 앞두고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추모와 감사하는 마음을 태극기에 담아 뜻깊은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하였다.

사전에 지난 5월 26일부터 학생들에게 ‘현충일 노래’ 악보를 배부해 전교생이 매일 아침 현충일 노래를 5회 정도 외워 부를 수 있도록 지도했다.

대구 범일초등학교에서는 현충일의 의미와 태극기 사랑을 통한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작년에 이어 2회째 이어가는 전통으로 태극기 행진을 하고 있으며 조기 게양 방법에 대해서도 철저히 지도했다.

3일 1∼6학년 1천명이 개인 태극기를 준비해 교실에서 사전 조기달기를 하고 태극기를 들고 나와 9시부터 전교생이 운동장에서 경건한 마음으로 추념식을 거행했다.

특히 학교장 훈화에서 태극기의 의미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바른 몸가짐과 경건한 마음으로 현충일을 보내도록 당부했으며 학생들에게 나라 사랑의 마음을 갖도록 알렸다.

추념식 후 전교생이 태극기를 들고 운동장을 행진하면서 ‘나라 사랑하는 마음 다지기’를 실천하는 감동교육을 해 학부모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한가정 1국기 달기 운동으로 태극기를 가정으로 되돌려 보내 현충일에 조기를 꼭 달도록 홍보했다.

그 외에도 통일교육행사로 태극기, 무궁화 그리기 및 나라사랑 글짓기대회를 실시해 현충일의 의미에 대해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다.

추념식을 마치고 신희수(6학년) 학생은 “전교생이 태극기를 들고 행진을 해 보니 감동이 됐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에게 더욱 고마운 마음을 갖게 됐으며, 현충일의 의미에 대해 더 잘 알게 돼 나라 사랑하는 마음이 더 커진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여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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