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실상 다룬 청소년 뮤지컬 … KBS1 오늘 오후
학교폭력의 실상을 다룬 청소년 뮤지컬 ‘선인장 꽃피다’가 18일 저녁 7시 30분에 KBS 1TV에 방영된다.
‘선인장 꽃피다’는 184회 공연에 20만 5천여명 관람으로 지난 2012년 지역 공연계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며 화제의 중심에 섰던 뮤지컬이다. 이번에 방영되는 작품은 시즌2로 제작된 것이다.
전편이 적나라한 학교폭력 실상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시즌 2에서는 좀 더 깊이 학교폭력 당사자들의 내면을 들여다본다.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청소년들로 하여금 ‘학교폭력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를 제공하는 구성으로 진행된다.
극은 ‘원이’와 ‘유진’이 같은 반 친구에게 따돌림을 당하는 과정을 미화 없이 사실적으로 보여준다. 여기에 가해 학생들의 속내까지도 진솔하게 들여다보며 학교 폭력을 전방위적으로 파고든다.
특히 이번 시즌2는 현실감 있는 대본과 노래, 두 청소년의 성장기 등이 더해져 시즌 1의 흥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선인장 꽃피다’는 184회 공연에 20만 5천여명 관람으로 지난 2012년 지역 공연계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며 화제의 중심에 섰던 뮤지컬이다. 이번에 방영되는 작품은 시즌2로 제작된 것이다.
전편이 적나라한 학교폭력 실상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시즌 2에서는 좀 더 깊이 학교폭력 당사자들의 내면을 들여다본다.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청소년들로 하여금 ‘학교폭력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를 제공하는 구성으로 진행된다.
극은 ‘원이’와 ‘유진’이 같은 반 친구에게 따돌림을 당하는 과정을 미화 없이 사실적으로 보여준다. 여기에 가해 학생들의 속내까지도 진솔하게 들여다보며 학교 폭력을 전방위적으로 파고든다.
특히 이번 시즌2는 현실감 있는 대본과 노래, 두 청소년의 성장기 등이 더해져 시즌 1의 흥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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