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의료원은 지난 13일부터 3일간 러시아 모스크바 롯데호텔, 베데엔하 공원에서 개최된 ‘2014 한국국제의료관광컨벤션’에 지역 대학병원으로는 유일하게 참가해 대구 의료관광을 알리는데 힘을 보탰다.
동산의료원은 의료원과 구순열-얼굴성형센터, 건강증진센터 등을 현지인들에게 소개하며 러시아 국민들을 위한 맞춤형 의료관광을 위해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동산병원은 러시아권 관광객의 방한 전 진료상담부터 공항 픽업, 진료와 통역, 숙박 및 관광서비스까지 제공해 한국 관광과 치료 등을 원하는 러시아 의료관광객의 증가뿐만 아니라 의료진 연수가 느는 등 러시아권 의료관광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러시아권 의료관광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수 있도록 러시아 시장을 위한 맞춤형 의료관광, 현지 에이전시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다양한 마케팅 방안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김종렬기자 daemun@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