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곡초, 지구 위한 실천 ‘전국 1등’

탄소발자국 기록장 공모 환경부장관상
3학년 정보령 학생 소감문 부문 장려상

성곡초탄소발자국기록장공모전수상 — 대구 성곡초등학교는 지난 9일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 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14 탄소발자국 기록장 쓰기 공모전’에서 우수학교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과 200만원의 부상을 수상했다.

대구 성곡초등학교는 지난 9일 환경부와 한국 기후환경 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14 탄소발자국 기록장 쓰기 공모전에서 우수학교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과 200만원의 부상을 수상했다.

탄소발자국기록장 쓰기 공모전 우수학교상은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 네트워크가 주관해 운영하고 있는 탄소발자국 기록장 쓰기 프로그램 참여와 실천 기록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1개교에만 수여하는 상이다.

2013년에도 환경교육 프로그램 우수실천학교 최우수교로 선정된 바 있는 성곡초등학교는 전교생이 지구환경을 살리는 탄소발자국기록장 쓰기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과 학교의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한 운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번 환경부 장관상 수상은 이러한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이고 꾸준하게 실천한 결과라고 할 수 있으며, 학교와 가정이 함께 참여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한 결과로 일구어낸 수상이어서 더욱 귀한 상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성곡초등학교 3학년 정보령 학생은 탄소발자국 기록장쓰기 소감문 부문에서 장려상으로 성곡초등학교와 함께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여인호기자

여인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