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15명과 학생 53명으로 구성된 법률지원단은 문경, 봉화, 예천, 영양, 울릉, 청송 등 6개 시·군에서 법률상담을 실시하는 한편 구체적인 업무 지원도 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북 지역 유일의 법학전문대학원으로서 지역에 대한 기여도를 높이는 한편 예비 법조인으로서 생활법률 상담실습을 통한 법 이론과 실제 접목을 위한 현장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법률지원봉사단장을 맡은 금태환 교수는 “경북도 23개 시·군중 무변촌이 15곳이나 된다. 이 지역의 주민들에 대한 법률상담은 법학전문대학원의 설립취지를 제대로 살리는 것이다.”며“앞으로 이러한 법률지원 봉사를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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