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우성·소녀시대 수영
감우성·소녀시대 수영
  • 승인 2014.07.17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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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내 생애 봄날’ 주연
배우 감우성(44)과 소녀시대의 수영(24)이 오는 9월 방송되는 MBC TV 새 수목극 ‘내 생애 봄날’의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MBC가 17일 밝혔다.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다가 장기 이식을 통해 새 심장을 얻은 여자와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이 만나 특별한 사랑을 하게 되는 휴먼 멜로 드라마다.

감우성은 축산업체 대표 강동하 역을 맡았다. 불의의 사고로 아내를 잃고 아이 둘을 홀로 키우지만, 아내의 심장 이식으로 새 인생을 살게 된 여자 봄이(수영)를 만나면서 운명적인 사랑을 하게 된다.

제작진은 “세포 기억설(Cellular Memory·장기 이식 수혜자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기증한 사람의 성격이나 습관이 수혜자에게 전이되는 현상을 말함)이라는 독특하고 신선한 소재를 바탕으로 가슴 따뜻한 사랑 이야기를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 후속으로 방송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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