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는 대학생, 직장인, 시니어 봉사단 등 다양한 교육기부봉사자로 구성됐으며 사전협의를 통해 양질의 수업을 계획하고 진행했다.
이 수업은 체험과 놀이 중심의 다양한 교육방법을 적용해 어린이들이 학교에서 공부한 내용을 실생활과 보다 구체적으로 연계해 이해할 수 있도록 해 학생들의 호응을 높였다.
주제는 우리 가족, 마을, 도시, 나라, 세계 등으로 학년별 수준에 맞게 심화, 확대됐으며 학생 주도적 학습을 위해 역할 놀이, 보드 게임, 사례 토론 등의 활동이 이뤄졌다.
경제교육 기부수업을 마친 6학년 학생은 “수업 시간에 학습한 무역의 개념을 좀 더 명확하게 이해하게 되었고 환율과 국제마케팅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는 말을 전했다.
강명숙 교장은 “체험과 놀이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시장경제, 기업경영,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