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난달 미분양주택 줄어
대구·경북 지난달 미분양주택 줄어
  • 김주오
  • 승인 2014.07.2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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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대비 각각 34.7%· 21.0%↓
대구경북지역의 6월 미분양 주택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6월 미분양 주택은 대구가 367가구로 전월(562가구)대비 34.7% 줄었고 경북도 720가구로 전월(911가구)대비 21.0%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대구 1천234가구, 경북 1천405가구 보다 867가구, 685가구가 각각 줄어 들었다.

또 5월말 기준 준공후 미분양 주택은 대구가 192가구로 전월(205)대비 6.3%로 줄었고 경북은 452가구로 전월(447가구)대비 1.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올해 6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5만257가구로 전월(49,026)대비 2.5%인 1천231가구가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9월 이후 8개월 연속 감소했던 미분양 물량이 올해 4월 이후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준공후 미분양은 전월대비 39가구 감소한 2만869호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감소해 지난달 증가 후 다시 감소했다.

지역별 미분양 물량은 수도권은 전월(2만9천46가구) 대비 4.0%(1천166가구) 증가한 3만212가구로 경기도 평택, 하남 및 서울 강동구 등에서 미분양이 늘어난데 기인했다.

대구경북은 줄어든 것에 비해 타 지방은 미분양 증가폭이 미미해 전월(1만9천980가구) 대비 0.3%(65가구) 증가한 2만45가구로 나타났다.

규모별 미분양 물량은 85㎡ 이하는 전월(2만9천168가구) 대비 4.2%(1천231가구) 증가한 3만411가구이며 85㎡ 초과 중대형은 전월(1만9천858호)대비 12가구 감소한 1만9천846가구로 나타났다.

이 같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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