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이 기존 CT(단층촬영)보다 현저하게 속도가 빠른 ‘듀얼 128채널 CT’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대구파티마병원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운영되는 듀얼 128채널 CT는 2개의 X-선과 2개의 측정기를 동시에 이용하는 다중 튜브 방식을 도입한 장비로 기존 CT장비에 비해 두 배 빨라진 속도와 절반의 방사선 피폭으로 선명한 영상을 구현하는 것이 가능하다. 부위별 촬영은 0.6초 안팎, 전신촬영은 5초 안팎에 검사할 수 있다는 것.
특히 심장 촬영의 경우 환자가 호흡을 억지로 참고 심장박동을 인위적으로 조절해 촬영하던 것을 0.25초만에 촬영이 가능해 숨을 참기 어려운 경우에도 촬영할 수 있다.
또 노인과 어린이, 응급환자도 한층 선명한 영상으로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고 한 번의 검사로 심장, 폐동맥, 대동맥의 영상을 얻을 수 있어 급성환자의 빠른 검사와 진단을 할 수 있다.
이밖에 듀얼 128채널 CT는 두 가지의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분리해 뇌혈관 검사에서 뼈와 혈관을 빠르게 분리할 수 있고 폐색전을 자동으로 찾아내고 폐색전에 인한 폐결손 정도를 평가할 수 있다. 또한 요로결석의 성분분석도 가능해 환자 맞춤형 진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종렬기자 daemun@idaegu.co.kr
대구파티마병원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운영되는 듀얼 128채널 CT는 2개의 X-선과 2개의 측정기를 동시에 이용하는 다중 튜브 방식을 도입한 장비로 기존 CT장비에 비해 두 배 빨라진 속도와 절반의 방사선 피폭으로 선명한 영상을 구현하는 것이 가능하다. 부위별 촬영은 0.6초 안팎, 전신촬영은 5초 안팎에 검사할 수 있다는 것.
특히 심장 촬영의 경우 환자가 호흡을 억지로 참고 심장박동을 인위적으로 조절해 촬영하던 것을 0.25초만에 촬영이 가능해 숨을 참기 어려운 경우에도 촬영할 수 있다.
또 노인과 어린이, 응급환자도 한층 선명한 영상으로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고 한 번의 검사로 심장, 폐동맥, 대동맥의 영상을 얻을 수 있어 급성환자의 빠른 검사와 진단을 할 수 있다.
이밖에 듀얼 128채널 CT는 두 가지의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분리해 뇌혈관 검사에서 뼈와 혈관을 빠르게 분리할 수 있고 폐색전을 자동으로 찾아내고 폐색전에 인한 폐결손 정도를 평가할 수 있다. 또한 요로결석의 성분분석도 가능해 환자 맞춤형 진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종렬기자 daemun@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