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만 의원 설문조사
새누리당 홍지만 의원(대구 달서병·사진)은 대표적인 서민자영업인 ‘골목식당’ 업주들이 수십 년간 이어진 식자재 유통시장의 ‘적폐’로 고통 받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식자재 유통구조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지난 6월 한국외식업중앙회 등이 외식업 경영주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6%가 1년 전에 비해 경영상황이 나빠졌다고 답했다”면서 “이중 77.3%가 ‘식재료 가격 상승’을 꼽았다”고 밝혔다.
또한 조사에 따르면 업주들은 식재료 구입과 관련, 91.5%가 ‘식재료 가격이 높아서 어려움을 느낀다’고 답했으며, ‘구입처의 식재료 가격이 불안정해 어려움을 느낀다’는 응답자도 76.4%를 차지했다.
‘구입처의 취급품종이 다양하지 않고 소량구매가 불가능해 어려움을 느낀다’(49.9%)와 ‘구입처에서 취급하는 식재료의 신선도가 낮아 어려움을 느낀다’(34.1%)는 응답자도 다수를 차지했다.
경영주들은 식재료 관련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해결책으로 ‘유통구조 단순화를 통한 가격 절감’(44.3%)을 꼽았다. 또한 응답자의 24%가 ‘구입 가격 안정화’를 들었다.
홍지만 의원은 “최근 경기 침체와 과당 경쟁까지 겹쳐 고통이 심화되고 있는 외식업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주기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이 식자재 유통구조의 혁신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성규기자 sgkk@idaegu.co.kr
홍 의원은 “지난 6월 한국외식업중앙회 등이 외식업 경영주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6%가 1년 전에 비해 경영상황이 나빠졌다고 답했다”면서 “이중 77.3%가 ‘식재료 가격 상승’을 꼽았다”고 밝혔다.
또한 조사에 따르면 업주들은 식재료 구입과 관련, 91.5%가 ‘식재료 가격이 높아서 어려움을 느낀다’고 답했으며, ‘구입처의 식재료 가격이 불안정해 어려움을 느낀다’는 응답자도 76.4%를 차지했다.
‘구입처의 취급품종이 다양하지 않고 소량구매가 불가능해 어려움을 느낀다’(49.9%)와 ‘구입처에서 취급하는 식재료의 신선도가 낮아 어려움을 느낀다’(34.1%)는 응답자도 다수를 차지했다.
경영주들은 식재료 관련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해결책으로 ‘유통구조 단순화를 통한 가격 절감’(44.3%)을 꼽았다. 또한 응답자의 24%가 ‘구입 가격 안정화’를 들었다.
홍지만 의원은 “최근 경기 침체와 과당 경쟁까지 겹쳐 고통이 심화되고 있는 외식업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주기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이 식자재 유통구조의 혁신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성규기자 sgk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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