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석 “한수원, 경영 개선해야”
지난해 원전비리로 국민의 불안을 떨게 했던 한국수력원자력(주)(이하 한수원)이 엄청난 부채 증가에도 불구하고 신도 부러워하는 직장인 것으로 드러났다.
새누리당 장윤석 의원(경북 영주·사진)이 한수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임직원 연봉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직원 평균 연봉이 7천628만원으로 여전히 높은 연봉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지난해 연봉 기준으로 사장보다 더 많이 받고 있는 임직원이 19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근속연수 2년에 불과한 법무실장(1직급 을)과 기동감찰팀장(계약 갑류)의 경우, 기본연봉이 1억 5천만 원으로 1억 2천만 원인 사장보다 무려 3천만 원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장원규기자
새누리당 장윤석 의원(경북 영주·사진)이 한수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임직원 연봉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직원 평균 연봉이 7천628만원으로 여전히 높은 연봉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지난해 연봉 기준으로 사장보다 더 많이 받고 있는 임직원이 19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근속연수 2년에 불과한 법무실장(1직급 을)과 기동감찰팀장(계약 갑류)의 경우, 기본연봉이 1억 5천만 원으로 1억 2천만 원인 사장보다 무려 3천만 원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장원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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