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정은, DJ 5주기 화환·조전 보내
北김정은, DJ 5주기 화환·조전 보내
  • 승인 2014.08.17 18: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지원김양건통전부장
17일 오후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 옆 북측 개성공단 총국사무소에서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마중 나온 김양건 노동당 통일전선부장 겸 대남담당 비서와 악수하고 있다. 북한은 이날 김대중(DJ) 전 대통령 서거 5주기를 맞아 화환과 조전문을 전달했다.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17일 김대중(DJ) 전 대통령 서거 5주기를 앞두고 조화와 조전문을 전해왔다.

김양건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장 겸 대남담당 비서는 이날 오후 5시께 개성공단 내 북측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사무소에서 방북한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 김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홍업 전 의원 등을 만나 김 제1위원장 명의 화환과 조전문을 전달했다.

조화에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을 추모하며, 김정은’이라는 문구가 쓰여 있었다. 조전문의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위원장을 겸하는 김 부장과 맹경일 부위원장은 화환을 전달한 뒤 박 의원 일행과 오후 5시10분께부터 6시 이후까지 환담을 계속했다.

김 부장은 박 의원과 임 전 장관에게 “추모 행사를 위해 바쁘신데도 나오셨다. 몇 년 만에 만나나”라고 인사를 했다.

북한의 대남정책을 총괄하는 김 부장이 이날 환담에서 우리 정부가 제의한 2차 남북 고위급접촉 문제 등을 포함해 남북관계와 관련해 어떤 대남 메시지를 내놓았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연합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