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풍 일었던 초창기 영광 재현”
“열풍 일었던 초창기 영광 재현”
  • 승인 2014.08.1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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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시즌6’ 22일 첫 방송
오디션 방법 다양화…참가자 성장 모습 집중 부각
이승철·윤종신·백지영·김범수 심사위원 4인 꾸려
수많은 걸출한 스타들을 배출한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가 여섯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오는 22일 밤 11시에 첫 방송되는 ‘슈퍼스타K6’는 다양한 부분에서 새로운 도전을 했다.

방송사마다 오디션 프로그램이 포화상태에 다다른 상황에서 지난 시즌의 부진을 딛고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던 초창기의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1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상암 CJ E&M센터에서 열린 ‘슈퍼스타K6’ 제작발표회에서 제작진은 “시즌6에서는 참가자들의 성장하는 모습을 중점적으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예선 무대에서만 해도 자질이 부족해 보였던 참가자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점차 성장하는 모습들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아끌 것이라는 설명이다.

‘슈퍼스타K6’는 이번에 이승철과 윤종신, 백지영, 김범수로 심사위원단을 새롭게 꾸렸다. 심사위원 4인 체제는 이번이 처음이다.

백지영은 “말로 설명하기 힘든 에너지가 있는 ‘슈퍼스타K’의 날 것 그대로 느낌이 좋다”면서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들을 끌어주는 멘토의 힘이 중요한 만큼 참가자들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본인 개성을 찾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더 다양한 참가자들을 찾아내기 위해 ‘찾아가는 오디션’ 등 오디션 방법도 이전보다 다양화했다. 지난 6월에는 구글플러스의 화상 채팅 서비스인 행아웃을 이용해 온라인 라이브 오디션을 실시하기도 했다.

오디션 개최 지역도 크게 늘렸다. 국내 14개 곳, 해외 9곳에서 예선이 실시됐다. 또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서는 교민들의 요청으로 현지에 영상장비를 전달, 자체 예선을 치를 수 있도록 도왔다.

총 147만명이 도전한 ‘슈퍼스타K6’는 지난 3월 참가자 모집을 시작, 국내외에서 예선을 마쳤다. 22일 방송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21일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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