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훈교 첫 시집 ‘또 하나의 입술’ 출간
정훈교 첫 시집 ‘또 하나의 입술’ 출간
  • 황인옥
  • 승인 2014.08.2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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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대구예술발전소서 북 콘서트…다채로운 행사
‘변방의 작가’로 불리는 시인 정훈교의 첫 시집 ‘또 하나의 입술’이 출간돼, 오는 30일 오후 2시에 북콘서트를 연다.

정 시인은 경북대학교 경영대학원 졸업을 졸업하고, 최근에 전국 최로 범예술들의 모임인 ‘예술문화협동조합 청연’을 설립해 상임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등단 5년 만에 시인동네 기획으로 출간한 그의 첫 시집에는 시인의 섬세한 감수성을 잘 담아내고 있다는 평이다.

김춘식 문학평론가는 시평에서 “시적 언어의 긴장도가 이미 자신의 고유한 언어 감각을 창조하고 있다고 단언할 수 있는 경지에 있는 듯하다”며 “난해하거나 어려운 단어들을 의식적으로 구사하거나 언어의 실험을 행하지 않으면서도, 그가 이번 시집에서 보여준 시적 언어는 다른 어떤 시인의 그것과 전혀 다른 개성을 드러내고 있다”고 해설했다.

예술문화협동조합 청연’이 주관하는 이날 북 콘서트는 저자 사인회, 북 리뷰 및 시낭송, 저자와의 토크 등 ‘시민과 함께 하는 인문학 토크’ 형식으로 꾸며진다. 한국작가회의 대구경북지회가 주최하고 예술문화협동조합 청연이 주관하고 (주)청우물류사회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의 사회는 문학평론가 권오현이, 축사는 시인 이하석, 시낭송은 국악인 오영지 등이 맡는다.

북 리뷰도 진행되는데 시인 박승민, 독립영화감독 장우석이 함께 한다. 공연은 극단 ‘백치들’ 대표 안민열과 도노반과 제3행성(송재돈) 등이 펼친다.

이번 북콘서트 장소는 대구 중구 수창동 소재 ‘대구예술발전소’이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이에 앞서 시인은 지난 13일, 서울 대학로에서 이미 한 차례 북 콘서트를 한 바 있다. 010-6560-4530.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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