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7시 경기시작을 알리는 출발 총성이 보문호수의 정적을 께뜨리면서 선수들은 일제히 보문호수에 마련된 1,5km의 구간의 수영경기장을 향해 몸을 던졌다.
물 흐르듯이 질주하면서 강인한 체력과 기량을 닦아온 선수들은 수영경기가 끝나기가 무섭게 싸이클에 몸을 싣고 40km(보문호수 4바퀴)를 앞서거니 뒤서거니 질주한 후 다시 보문호수가를 4바
퀴 도는 40km의 육상경기에 전력을 다하면서 필승을 향한 질주를 계속했다.
경북관광개발공사 최정일 홍보실장은 "전년도에 이어 금년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트라이애슬론이라는 블루오션을 선점하여 세계대회를 경주에 유치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히고 "이 경기가 지속적으로 유치도어 지역관광경기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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