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승차감
우아한 디자인
터키어 뜻 ‘사자’
우아한 디자인
터키어 뜻 ‘사자’
현대자동차가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준대형급 전륜구동 세단 ‘AG’(프로젝트명)의 차명을 ‘아슬란’(ASLAN)으로 확정했다. ‘아슬란’은 터키어로 ‘사자’(獅子)라는 뜻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신차의 당당하고 품격있는 외관, 안정적인 승차감과 정숙성을 사자의 특성에 투영해 ‘아슬란’이라는 차명을 선정했다.
지난 5월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외관이 공개된 아슬란은 현대차 특유의 ‘플루이딕 스컬프쳐2.0’를 적용해 와이드한 이미지와 품격있는 디자인을 구현했다.
특히 현대차는 수 년에 걸친 국내 고급차 고객 대상 심층조사를 통해 든든하면서도 편안한 승차감, 아늑하고 우아한 실내공간 등 고객 니즈를 제품에 적극 반영했다.
현대차가 2011년 유럽형 세단인 ‘i40‘ 이후 3년 만에 100% 신차를 국내용으로만 내놓는 건 수입차에 정면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그랜저와 제네시스 중간급의 프리미엄급 세단인 아슬란은 BMW 5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아우디 A6 등 독일 고급차 모델과 대응하기 위해 개발됐다. 국내 소비자들의 선택을 아슬란으로 유도하겠다는 전략이 내포돼 있다. 판매가격은 4천만원 초중반대로 알려졌다.
김종렬기자 daemun@idaegu.co.kr
현대차에 따르면 신차의 당당하고 품격있는 외관, 안정적인 승차감과 정숙성을 사자의 특성에 투영해 ‘아슬란’이라는 차명을 선정했다.
지난 5월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외관이 공개된 아슬란은 현대차 특유의 ‘플루이딕 스컬프쳐2.0’를 적용해 와이드한 이미지와 품격있는 디자인을 구현했다.
특히 현대차는 수 년에 걸친 국내 고급차 고객 대상 심층조사를 통해 든든하면서도 편안한 승차감, 아늑하고 우아한 실내공간 등 고객 니즈를 제품에 적극 반영했다.
현대차가 2011년 유럽형 세단인 ‘i40‘ 이후 3년 만에 100% 신차를 국내용으로만 내놓는 건 수입차에 정면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그랜저와 제네시스 중간급의 프리미엄급 세단인 아슬란은 BMW 5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아우디 A6 등 독일 고급차 모델과 대응하기 위해 개발됐다. 국내 소비자들의 선택을 아슬란으로 유도하겠다는 전략이 내포돼 있다. 판매가격은 4천만원 초중반대로 알려졌다.
김종렬기자 daemu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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