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 지방세 체납액 2천134억원 달해”
“TK 지방세 체납액 2천134억원 달해”
  • 강성규
  • 승인 2014.08.2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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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징수대책 강화”
대구경북지역 지방세 체납액이 2천13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새누리당 이철우 의원(경북 김천·사진)이 제출 받은 ‘지방세 체납액 징수현황’에 따르면 올해 2월 현재까지 대구지역은 1억원 이상 고액체납자 19명, 1억원 미만 체납자 24명, 5천만원 미만 체납자 32만6천6명 등 총 32만6천49명이 총 675억원의 지방세를 체납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지역의 경우 1억원 이상 체납자 70명, 1억원 미만 체납자 90명, 5천만원 미납 체납자 37만6천781명 등 37만6천941명이 총 1천459억원을 체납한 것으로 확인됐다.

1억원 이상 고액 체납자는 대구가 19명, 금액은 58억원이었으며, 경북은 70명, 체납액은 235억원에 달했다. 대구시는 이중 12명의 세원을 추적해 27억원을 징수, 47%의 징수율을 보였지만 경북도는 24명에게 30억원을 징수, 13%의 낮은 징수율을 기록했다.

강성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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