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곤 작가 첫 개인전 대백프라자갤러리서
이동곤 작가 첫 개인전 대백프라자갤러리서
  • 김덕룡
  • 승인 2009.07.14 00:1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 영주에서 중학교 교사로 재직중인 이동곤(49)씨의 첫 개인전이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B관 전시실서 열린다.

작가 이동곤의 작품은 한국화의 새로운 재료 실험에서 부터 시작된다.

화선지와 먹을 통한 번지기, 뿌리기, 찍기, 선긋기 등의 회화실험을 통한 새로운 표현이 그것이다.

작가의 작업은 아교작업과 분채를 이용한 화려한 채색의 어울림 속에서 현실적인 삶의 유한성을 벗어나 무한히 열려진 과거와 현재 모두를 담아내는, 일정한 내재율처럼 스며드는 은근한 질서의 느낌이 있다.

이러한 실험을 거쳐 작가는 자신의 작품세계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듯하다.

작가의 작품들을 살펴보면 섬세하게 배경묘사와 주제묘사에 정성을 들였다는 것을 볼 수 있다.

한지에는 표현하기 어려운 사실적인 표현이 그대로 잘 발휘돼, 화면을 크게 확대해 보면 나무 무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