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가 지난 2일 오전 11시께 모동면 반계리 지장산에서 버섯을 채취하다 실종된 J(47)씨를 신속히 구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상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J씨는 버섯을 채취하러 산에 올라갔다가 “앞이 안 보이고 호흡곤란이 온다”며 형과 통화한 후 연락이 끊어졌다.
이에 J씨의 형이 119로 신고를 했으며 구조대원 5명이 즉각 출동해 지장산 일대에서 수색작업을 펼쳐 3시간 30분 만에 의식이 혼미한 실종자 J씨를 구조했다.
상주소방서 관계자는 “발견이 조금이라도 더 늦었다면 평소 당뇨병이 있어 목숨까지 잃을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깊은 산속으로 버섯 채취시에는 꼭 2명 이상 짝을 이뤄 활동해야 하고, 조난시 쉽게 발견 할 수 있도록 꼭 활동 전에 호루라기를 소지해달라”고 당부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상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J씨는 버섯을 채취하러 산에 올라갔다가 “앞이 안 보이고 호흡곤란이 온다”며 형과 통화한 후 연락이 끊어졌다.
이에 J씨의 형이 119로 신고를 했으며 구조대원 5명이 즉각 출동해 지장산 일대에서 수색작업을 펼쳐 3시간 30분 만에 의식이 혼미한 실종자 J씨를 구조했다.
상주소방서 관계자는 “발견이 조금이라도 더 늦었다면 평소 당뇨병이 있어 목숨까지 잃을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깊은 산속으로 버섯 채취시에는 꼭 2명 이상 짝을 이뤄 활동해야 하고, 조난시 쉽게 발견 할 수 있도록 꼭 활동 전에 호루라기를 소지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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