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석 “심각한 수준”
대구·경북지역에 임금체불에 시달리는 노동자가 9천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장윤석 의원(경북 영주)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 6월말 현재 대구경북지역 4천667개 사업장에 9천35명의 근로자들이 임금체불을 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불총액은 398억원이었으며 1인당 평균 체불액은 440만원에 달했다.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최근 3년간 대구경북지역 체불임금총액은 매년 600억원을 넘고 있으며, 올해 상황은 더욱 악화돼 지난해 상반기 대비 총액과 1인당 평균 체불액이 각각 36%, 16% 증가했다.
특히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상승률이 각각 9%, 10%인 것을 감안할 때 지역 임금체불 문제는 심각한 수준이라는 지적이다.
강성규기자
새누리당 장윤석 의원(경북 영주)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 6월말 현재 대구경북지역 4천667개 사업장에 9천35명의 근로자들이 임금체불을 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불총액은 398억원이었으며 1인당 평균 체불액은 440만원에 달했다.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최근 3년간 대구경북지역 체불임금총액은 매년 600억원을 넘고 있으며, 올해 상황은 더욱 악화돼 지난해 상반기 대비 총액과 1인당 평균 체불액이 각각 36%, 16% 증가했다.
특히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상승률이 각각 9%, 10%인 것을 감안할 때 지역 임금체불 문제는 심각한 수준이라는 지적이다.
강성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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