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만 의원 간담회 가져
에너지상생 TF 구성 제의
에너지상생 TF 구성 제의
이 간담회는 최근 지역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의 벙커C유 사용을 청정연료로 전환하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홍 의원에 다르면 난방공사와 관련, 현재까지 △비용이 싼 벙커C유를 사용하면서 비싼 LNG를 사용하는 다른 지역과 동일한 요금을 받는 문제 △재투자 등 지역환원 전무 △LNG대비 황산화물 1천500배, 미세먼지를 50배 더 많이 배출하는 황 함유율 1% 이하 벙커C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문제 △시설교체비용이 45억~55억원 정도 든다는 이유로 LNG 방식으로 바꿀 의지가 없는 문제 △대구시의 느슨한 환경 기준으로 벙커C유 사용을 부추기고 있다는 문제 등이 제기돼 왔다.
홍지만 의원은 이 자리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와 대구시를 비롯한 관계전문가들이 참여하는 TF팀 구성을 공식 제안했으며,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에너지상생TF를 구성,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모색에 적극 임하겠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강성규기자 sgk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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