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정무-기능직 월평균 연금차 156만원”
지난해 공무원 연금 수급자 100명중 18명은 60세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대구 달서 병)이 공무원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공무원연금 수급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연금수급자 중 60세 미만은 전체 수급자 36만 3천17명 중 18.5%를 차지하는 6만 7천33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40세 미만이 148명이었고, 40대가 9천611명(2.6%), 50대가 5만7천571명(15.9%)이었다. 공무원연금 수급자 중 가장 많은 연령대는 60대로 16만8천797명(46.5%)이었고, 70대가 10만4천696명(28.8%)으로 뒤를 이었다.
공무원 연금 주요 직종별 월 평균액은 정무직이 315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연구직 284만원, 교육직 282만원 순이었고, 기능직이 159만원으로 가장 낮았다. 정무직과 기능직의 월평균 연금액 차이는 무려 156만원에 달하는 것이다.
조원진 의원은 “최근 공무원 연금수급자 증가, 국민 부담 가중 등으로 공무원 연금개혁 논의가 진행중”이라면서 “공무원 연금 개혁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함께 공무원,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합리적인 개혁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강성규기자 sgkk@idaegu.co.kr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대구 달서 병)이 공무원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공무원연금 수급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연금수급자 중 60세 미만은 전체 수급자 36만 3천17명 중 18.5%를 차지하는 6만 7천33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40세 미만이 148명이었고, 40대가 9천611명(2.6%), 50대가 5만7천571명(15.9%)이었다. 공무원연금 수급자 중 가장 많은 연령대는 60대로 16만8천797명(46.5%)이었고, 70대가 10만4천696명(28.8%)으로 뒤를 이었다.
공무원 연금 주요 직종별 월 평균액은 정무직이 315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연구직 284만원, 교육직 282만원 순이었고, 기능직이 159만원으로 가장 낮았다. 정무직과 기능직의 월평균 연금액 차이는 무려 156만원에 달하는 것이다.
조원진 의원은 “최근 공무원 연금수급자 증가, 국민 부담 가중 등으로 공무원 연금개혁 논의가 진행중”이라면서 “공무원 연금 개혁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함께 공무원,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합리적인 개혁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강성규기자 sgkk@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