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꿈 꿨던 직업, 몸으로 체험
평소 꿈 꿨던 직업, 몸으로 체험
  • 여인호
  • 승인 2014.10.0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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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초, 6학년 대상 진로체험 캠프
다양한 직업의 필요성에 대해 이해
이현초등(진로체험)222
대구이현초등학교는 지난달 30일 6학년 학생 77명을 대상으로 ‘진로 체험 캠프’를 실시했다.

대구이현초등학교는 고학년 학생들의 진로 체험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달 30일에는 6학년 학생 77명이 교내에서 열린‘진로 체험 캠프’에 참여했다.

‘진로 체험 캠프’는 바리스타 체험 교실, 네일 아티스트 체험 교실, 제과제빵 체험 교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자신의 장래 희망에 대해 지식 위주가 아닌 체험을 통해 탐색해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자신의 장래 희망에 맞게 체험 활동을 선택하고 진지한 태도와 마음가짐으로 진로 체험 캠프에 참가했다. 바리스타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바리스타가 하는 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바리스타가 돼 다양한 음료를 만들었다.

네일 아티스트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패션 산업과 관련된 네일 아티스트의 중요성에 대해 알고 손톱에 창의적으로 그림을 그리며 미적 감각을 익혔다.

제과제빵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위생적인 환경에서 다양한 케이크를 만드는 체험을 했다.

행사를 기획·추진한 이은석 교사는 “자신의 직업에 큰 자부심을 가진 진행자 선생님들 덕분에 시작부터 학생들의 참여 태도가 매우 진지했다”며 진로 체험 캠프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다양화 시대에 다양한 직업 체험에 참가한 한 학생은 “가게에서만 보던 케이크를 직접 만드니 신기하고 제빵사가 된 기분이었다”며 즐거워했다.

이은숙 교장은 “이번 진로 체험 캠프가 학생들의 소중한 꿈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다. 또한 다양한 직업의 필요성에 대해 이해하고 장래 희망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여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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