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원전사고 등 재난예방·대응책 모색
에볼라·원전사고 등 재난예방·대응책 모색
  • 김종렬
  • 승인 2014.10.23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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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대한예방의학회 열려
대한예방의학회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경주 더케이호텔(옛 경교육문화회관)에서 ‘제66차 대한예방의학회’를 열고 재난상황에 대한 방향과 해답을 모색했다.

특히 우리나라의 에볼라 예방적 대응과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3년의 현장 경험에 대한 대책 등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최보율 한양대 교수는 ‘우리나라의 에볼라 예방대책’을 주제로 에볼라의 역사, 발생과 확산 및 우리나라의 예방대책을 위한 전략과 신속대응반 운영방안 등을 제시했다.

후쿠시마 일본 후쿠시마 의과대학 교수는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3년간의 일본 정부와 후쿠시마 지역의 대책’을 주제로 쓰나미에 의한 원전사고 이후 후쿠시마의 현황과 지역사회에서의 대책, 지역주민의 건강 등을 밝혀 우리나라 원전 안전에 대한 대안마련에 도움을 줬다.

또 국가위험관리 학회장을 맡고 있는 노진철 경북대 사회학과 교수는 ‘위험사회로 본 한국재난의 구조적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원철 이사장은 “이번 학회에서는 우리사회에 현존하는 위험의 역사와 현실을 조명하고 지역사회에서 발생해 국제적인 치명적 감염병의 예방과 대응책을 모색하고 이웃 일본의 원전사고를 집중 조명함으로써 지역사회가 재난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하고 무엇을 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과 해답을 모색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김종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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