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역 군부대에서는 지역에 복무 중인 군 장병을 대상으로 매월 대구역사문화투어를 실시, 군 장병들에게 대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긍심을 심어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행사는 대구상공회의소가 올 1월부터 대구지역에 복무 중인 장병을 대상으로 매월 근대골목, 약령시, 김광석 길, 국립대구박물관 등 대구지역의 문화유적지에 대한 투어를 지원, 현재까지 장병 400여 명이 투어에 참여했다.
매월 실시하는 장병들의 역사문화유적투어에 문화관광해설사들의 대구의 역사 문화유적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내실 있는 투어 코스 운영으로 장병들에게 대구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전역 후 대구 홍보대사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시는 밝혔다.
최연청기자 cy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