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수사 나서
대구 달성군 도로변 등에 설치된 맨홀 뚜껑 수 십개가 최근 잇따라 도난 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4~27일 옥포면 간경리 도로변 등 4곳에 설치된 맨홀 뚜껑 22개가 잇따라 사라졌다.
주철을 사용해 만든 직사각형 모양의 맨홀 뚜껑은 가로 50㎝·세로 32㎝·두께 7㎝에 무게는 14㎏ 가량으로, 개당 3만5천원 상당이다.
달성군 옥포면사무소 측은 “주민신고를 받고 현장을 확인했다”며 “맨홀 뚜껑이 1~2개씩 분실되는 경우는 가끔 있었지만 수 십개를 한꺼번에 도난당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도난사건 발생 현장 주변에 CCTV가 없어 범인을 특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주변 고물상 탐문 등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28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4~27일 옥포면 간경리 도로변 등 4곳에 설치된 맨홀 뚜껑 22개가 잇따라 사라졌다.
주철을 사용해 만든 직사각형 모양의 맨홀 뚜껑은 가로 50㎝·세로 32㎝·두께 7㎝에 무게는 14㎏ 가량으로, 개당 3만5천원 상당이다.
달성군 옥포면사무소 측은 “주민신고를 받고 현장을 확인했다”며 “맨홀 뚜껑이 1~2개씩 분실되는 경우는 가끔 있었지만 수 십개를 한꺼번에 도난당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도난사건 발생 현장 주변에 CCTV가 없어 범인을 특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주변 고물상 탐문 등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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