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전문대생 한데모여 ‘교류·화합
영호남 전문대생 한데모여 ‘교류·화합
  • 남승현
  • 승인 2014.10.3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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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조선이공대
‘이공하나로 캠프’ 열어
영호남전문대학-하나로캠프222
영남이공대학과 조선이공대학이 최근 광주에서 이공하나로 캠프를 열었다.
영호남 이공계를 대표하는 전문대학들이 화합과 직업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하나로 캠프’를 열어 관심을 끌고 있다.

30일 영남이공대학에 따르면 지난 25일과 26일 광주에서 조선이공대와 함께 총장, 교무위원, 학생회간부, 교직원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4 이공하나로 캠프’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양 대학 학생들의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조선이공대 김성식 교수의 청춘특강, 학생들의 버킷리스트 발표, 5·18국립묘지 참배 등을 통해 양 지역 대학생들에게 영호남의 화합과 직업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자리가 됐다.

또 양 대학 교무위원들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동계방학 중 교직원 직무연수 공동 개최, 해외연수 공동개최 등 보다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영남이공대 이호성 총장은 “양 대학은 이공계열이 주축이며 임시이사체제를 함께 겪는 등 역사적 문화적으로 공통된 점이 매우 많다”며 “상호교류를 통해 서로의 장단점을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선이공대 최영일 총장은 “양교의 교류가 우리나라 전문대학 직업교육의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로 캠프’는 2013년 9월 체결된 양대학의 교류협약을 바탕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내년에는 대구 동성로와 팔공산일원에서 열린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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