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준공검사 실시
국도4호선 경주시 진현동~감포읍 구간 17.64㎞가 12월말 4차로로 전면 개통된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경북 경주시 진현동에서 감포읍 나정리를 연결하는 경주-감포간 국도건설공사 구간에 대해 12월31일 4차로 전면개통을 위한 예비준공검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예비준공검사에는 부산국토청과 포항국토관리사무소, 경북도, 경주시, 경주경찰서, 경주소방서 등 각급 관계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연말 전면 개통전에 운전자들의 안전운행을 위한 도로안전 시설물 설치 등의 문제점을 중점 점검했다.
부산국토청은 개통전 남은 공정인 토공 및 전기시설,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등에 관해 포항국토관리사무소, 경주경찰서, 지자체 등의 의견을 반영해 12월까지 모든 공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경주-감포간 공사는 총연장 17.64km구간으로 3천407억원을 투입, 2004년 2월 착공해 12월 완공 예정이다.
부산국토청 관계자는 “경주시 진현∼감포구간이 4차로 개통되면 경북 동부권역의 간선도로 기능이 크게 향상되고, 신라 천년고도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토함산 주변의 역사·문화·관광벨트를 연결해 지역민의 소득 증대 및 지역간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경북 경주시 진현동에서 감포읍 나정리를 연결하는 경주-감포간 국도건설공사 구간에 대해 12월31일 4차로 전면개통을 위한 예비준공검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예비준공검사에는 부산국토청과 포항국토관리사무소, 경북도, 경주시, 경주경찰서, 경주소방서 등 각급 관계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연말 전면 개통전에 운전자들의 안전운행을 위한 도로안전 시설물 설치 등의 문제점을 중점 점검했다.
부산국토청은 개통전 남은 공정인 토공 및 전기시설,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등에 관해 포항국토관리사무소, 경주경찰서, 지자체 등의 의견을 반영해 12월까지 모든 공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경주-감포간 공사는 총연장 17.64km구간으로 3천407억원을 투입, 2004년 2월 착공해 12월 완공 예정이다.
부산국토청 관계자는 “경주시 진현∼감포구간이 4차로 개통되면 경북 동부권역의 간선도로 기능이 크게 향상되고, 신라 천년고도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토함산 주변의 역사·문화·관광벨트를 연결해 지역민의 소득 증대 및 지역간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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