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공동모금회 신임회장에
신현수 전 안동의료원장 취임
신현수 전 안동의료원장 취임
신현수 신임 회장은 경북 예천 출신으로 계성고, 경북대 의과대학, 경북대 대학원을 거쳐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개인 외과의원을 운영해오다 1986년부터 1992년까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장, 1992년부터 2012년까지 경북 안동의료원장을 지냈다. 현재 복주재활·경도요양병원 대표원장을 맡고 있다.
1999년 전국지방공사의료원연합회 회장, 대한병원협회 이사, 대한적십자사 중앙위원, 2011년 대구·경북병원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신 회장은 “지역 나눔문화 확산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공동체 발현을 위해 섬기며 봉사할 수 있게 돼 영광스럽다”며 “도내 어려운 이웃과 기부자를 최우선으로 섬기며, 지난해 사상 최대 모금액을 달성한 ‘나눔특별도 경북’의 품격을 계속 높혀갈 수 있도록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석기자 k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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