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참고서·교과서로 감각 유지”
“익숙한 참고서·교과서로 감각 유지”
  • 남승현
  • 승인 2014.11.02 15:1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입수능 D-10

수능일에 맞춘 생활리듬 조절

오답 노트 활용하는것 효과적

송원학원 등 입시기관 조언
2015학년도 대입수능이 열흘앞으로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은 새로운 내용을 공부하기보다는 익숙한 참고서와 교과서를 통해 정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수능일이 다가오면서 초조감보다는 정상적인 컨디션 조절에 주력해야 하며 무리한 욕심보다 감각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2일 송원학원을 비롯한 입시기관에 따르면 지금부터는 새로운 내용을 공부하기보다 그동안 정리해 둔 오답 노트를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 지금까지 공부한 참고서와 교과서를 반복 확인하며 실전 모의고사 문제로 시간 안배와 문제 풀이 요령을 익히는 것이 좋다.

문제 풀이의 감각을 잃지 않기 위해서 매일 전 영역을 일정한 시간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며 하루 6시간 정도의 수면을 취하고 수능시험 당일의 시간 스케줄에 맞춰 생활 리듬을 조절하면서 건강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입시 전문가들은 △기출문제 다시 풀어보기 △마지막까지 수능 공부에 최선을 다할 것 △취약한 영역 집중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점수대별로는 상위권 수험생의 경우 다양한 문제 풀이를 통해 응용력과 실전능력을 기르고 교과서에 나오는 기본 개념과 공식 등을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

중·하위권은 새로운 문제집을 보기보다는 지금까지 본 EBS 교재 중에서 이해가 잘 안 되는 부분을 다시 정리하는 것이 좋다. 또 정리해 둔 오답 노트를 활용하면 효과적인 마무리를 할 수가 있다.

영역별로는 국어의 경우 지문을 빨리 읽고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두면 도움이 된다. 수학은 상위권의 경우 주로 문제 풀이 중심으로 정리하고 중하위권 수험생은 자신 있는 단원을 공부하고, 자신 없는 단원은 기본 개념과 기본 문제 정리에 중점을 두는 것이 좋다.

영어는 최대한 집중해서 듣는 연습을 해야 하며 지문이 긴 문제는 문제를 먼저 읽고 제한된 시간에 지문을 빨리 읽고 내용을 파악하면 도움이 된다.

탐구영역은 시사적인 자료들로 구성된 자료집이나 시사적인 자료들이 이용된 문제들을 마무리 단계에서 다시 한 번 점검하는 것이 좋다.

차상로 송원학원 진학지도실장은 “지금은 감기나 몸살 등 건강관리를 제대로 못하면 시험당일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건강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