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뒷심이 더 강했다
삼성 뒷심이 더 강했다
  • 김덕룡
  • 승인 2009.07.22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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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욱 4타수 4안타 등 힘입어 히어로즈에 8-6 승
삼성라이온스가 히어로즈를 상대로 3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삼성은 21일 서울 목동구장서 열린 '2009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서 9회초 이영욱의 결승타에 힘입어 8-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삼성은 시즌전적 45승42패로 이날 두산 베어스를 꺾은 4위 롯데(47승42패)와의 간격을 그대로 유지했다.

반면 히어로즈(38승 45패 1무)는 2연패에 빠지며 주춤했다.

특히 삼성은 지난 20일 구단과 선동열 감독의 재계약 합의가 발표된 후 열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해 후반기 대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삼성은 또 이날 승리로 최근 3연승과 함께 목동 원정 4연패서 벗어났고 동시에 히어로즈전 6연승을 이어나갔다.

출발부터 삼성이 좋았다.

삼성은 2회초 2사 1, 2루서 김상수의 유격수 앞 내야안타로 선제점을 뽑았다.

기세가 오른 삼성은 4회초서도 1사 2루에서 김상수의 적시타로 추가점을 올렸으며 이어 5회초서는 이영욱이 2사 만루서 주자 일소 2루타를 터뜨리며 점수차를 크게 벌렸다.

반격에 나선 히어로즈는 5회말서 강병식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으나 삼성은 6회초 조동찬이 좌측 펜스를 넘는 솔로포를 쏴 올리며 6-1로 앞서 나가며 승기를 굳히는 듯 했다.

하지만 히어로즈의 뒷심도 만만찮았다.

히어로즈는 6회말서 클락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한 뒤 송지만이 크루세타로 부터 좌측 펜스를 넘기는 3점홈런을 터뜨리며 6-5 턱밑까지 추격했다.

이날 홈런은 송지만은 장종훈, 양준혁에 이어 프로통산 3번째로 2천800루타를 달성했다.

이어 히어로즈는 7회말 공격서 황재균 대신 3루수로 투입된 김민우의 적시타로 6-6 동점을 만들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승부는 9회에 갈렸다.

삼성은 9회 선두타자 채태인이 몸에 맞는 공으로 1루를 밟은 뒤 희생번트와 이영욱의 적시타로 결승점을 올렸다.

이어진 득점 찬스에서 김상수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를 만든 삼성은 조동찬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추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목동전적(21일)
삼 성 010 131 002 - 8
히어로즈 000 014 100 - 6

△승리투수= 권혁(4승4패3세이브)
△패전투수= 이보근(6승4패1세이브)
△홈런= 조동찬 8호(6회1점.삼성)
송지만 14호(6회3점.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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