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디자이너에게 듣는 패션창업 이야기
유명 디자이너에게 듣는 패션창업 이야기
  • 남승현
  • 승인 2014.11.0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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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패션코디디자인과 학생들
최복호패션문화연구소 특강행사 참여
영남이공대-222
영남이공대학 패션코디디자인과 학생들과 패션분야 1인 창조기업가들이 지난 1일 경북 청도에 있는 최복호패션문화연구소에서 ‘거장과 함께 하는 패션창업 이야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영남이공대학 창업지원단과 중소기업청, 창업진흥공단이 패션분야 예비창업자들의 창업지원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특강은 씨앤보코(구, 최복호 패션)의 대표이사이자 지역을 대표하는 패션디자이너 최복호씨가 맡았다.

참가자들은 독특하고 창의적인 최복호 디자인의 의류 및 소품 등이 전시돼 있는 전시장 및 갤러리를 견학하고, ‘패션창업가 및 패션인으로서 갖춰야 할 역량’이란 주제의 특강을 들었다.

1인 창조기업을 운영하는 컴파일러 이존희 대표(31)는 “창업 2년째 접어들면서 힘들고 지쳐가는 시기에 이번 행사는 큰 힘이 됐다”며 “디자인과 마케팅 능력을 함께 갖춰야한다는 거장의 말씀을 새겨들었으며 특히 후배들에게 희망이 되는 창업선배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최복호 디자이너는 “패션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단순히 패션만이 아니라 문화를 만든다는 사명감을 갖기 바란다”며 “특히 우리 지역이 전통적인 섬유패션도시인 만큼 패션인으로서 성공해 지역의 명성을 이어가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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