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추억·재미 10월까지 쭉~
그 추억·재미 10월까지 쭉~
  • 김덕룡
  • 승인 2009.07.22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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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창작 뮤지컬 '만화방 미숙이' 500회 공연 돌파
대구 뮤지컬의 신화 '만화방 미숙이'가 오는 28일부터 10월31일까지 중구 남산동 뉴컴퍼니 소극장서 장기 공연에 돌입한다.

만화방 미숙이는 지난 2007년 1월18일 첫 공연 이후 지금까지 500회 공연 돌파와 6만 관객 돌파를 기록하했다.

앞서 지난해 서울 대학로서 열린 4개월간의 장기 공연은 대구 뮤지컬의 역량을 보여준 기회였다.

만화방 미숙이는 코믹한 캐릭터들과 만화방이라는 추억 가득한 공간이 합쳐지면서 관객에게 감동과 재미를 준다.

특히 폭발적인 웃음을 통한 재미와 장봉구와 조여사를 통한 진한감동을 통해 뮤지컬이 갖는 오락적 기능과 연극이 갖는 교훈적 기능을 살려 관객과 진한 커뮤니케이션을 가능케 했으며 외국라이센스뮤지컬에만 익숙해 있던 대구관객들에게 창작뮤지컬의 맛과 정서를 가지게 했다.

그동안 총 44명의 배우가 뮤지컬 만화방미숙이 배우로 출연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의 뮤지컬배우들을 발굴한 것은 큰 수확이다.

이번 공연에는 위암투병을 이기고 다시 무대로 돌아오는 장봉구 역의 김현규씨는 물론 총 10명의 출연진 중 미소, 미원, 달봉, 바우, 똘만이, 명자 등 6명의 새로운 배우들이 선발돼 기존 배우들과 열정적인 연기를 선사한다.

이와함께 신인배우들의 열정적인 연기와 빠른 템포를 통한 스피디한 전개, 재미와 웃음에다 따뜻한 가족애가 진한 감동으로 관객에게 다가갈 것이다.

뉴컴퍼니 이상원 대표는 "이번 장기 공연을 준비하면서 배우 캐스팅이 가장 어려웠다"면서"관객들이 만화방 미숙이를 통해 추억과 재미를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공연 안내=평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4시, 7시 30분 일요일 오후 6시(월요일 공연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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