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육대회 육상 전민재 ‘11연패’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큰 감동을 선사한 선수들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맹활약했다.
한국 장애인 댄스 스포츠의 여왕 장혜정(대구)이 5일 열린 대회 혼성 스탠더드 퀵스텝 클래스1/2, 스탠더드 5종목 클래스 1/2, 듀오 왈츠 클래스2 정상에 오르며 3관왕을 달성했다.
장혜정은 혼성 스탠더드 단체전 클래스 1/2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이번 대회 메달 4개를 목에 걸었다.
육상의 간판 전민재(전북)는 5일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육상 여자 100m T36/T37 경기에서 15초81 만에 가장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하며 2004년부터 이어온 대회 연속 제패 기록을 ‘11’로 늘렸다.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100m와 200m 정상을 차지했던 전민재는 6일 200m에 출전해 대회 2관왕을 노린다.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던 텐덤사이클의 김종규(부산)는 남자 트랙 독주 1㎞, 트랙 개인추발 4㎞, 트랙 스프린트 200m를 휩쓸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볼링 남자 개인전 시각장애 TPB1의 김정훈(경기), 수영 남자 100m 자유형 S6의 임우근(충북) 역시 최고 성적을 내며 금메달리스트 대열에 합류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한국 장애인 댄스 스포츠의 여왕 장혜정(대구)이 5일 열린 대회 혼성 스탠더드 퀵스텝 클래스1/2, 스탠더드 5종목 클래스 1/2, 듀오 왈츠 클래스2 정상에 오르며 3관왕을 달성했다.
장혜정은 혼성 스탠더드 단체전 클래스 1/2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이번 대회 메달 4개를 목에 걸었다.
육상의 간판 전민재(전북)는 5일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육상 여자 100m T36/T37 경기에서 15초81 만에 가장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하며 2004년부터 이어온 대회 연속 제패 기록을 ‘11’로 늘렸다.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100m와 200m 정상을 차지했던 전민재는 6일 200m에 출전해 대회 2관왕을 노린다.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던 텐덤사이클의 김종규(부산)는 남자 트랙 독주 1㎞, 트랙 개인추발 4㎞, 트랙 스프린트 200m를 휩쓸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볼링 남자 개인전 시각장애 TPB1의 김정훈(경기), 수영 남자 100m 자유형 S6의 임우근(충북) 역시 최고 성적을 내며 금메달리스트 대열에 합류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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