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82년부터 급수를 시작한 이래 30여년이 지나 노후한 지례정수장은 총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개량사업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설로 탈바꿈했다.
올해 5월 여과지 이동식 캐노피 제작설치를 시작으로 여과사 교체 및 노후벽면 보강 라이닝 공사를 단계별로 철저히 시행, 개량공사를 마무리하고 정수장 시설 개선이 완료됨에 따라 지례면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게 됐다.
구영훈 수도사업소장은 “이번 개량공사 준공을 계기로 관내 주민들에게 김천시가 깨끗한 수돗물 생산·공급하는 한편 정수장 수질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