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민족정신 기리는 문학축제 연다
안동시, 민족정신 기리는 문학축제 연다
  • 권영덕
  • 승인 2009.07.2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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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25일부터 27일까지 이육사 시인의 문학 혼과 민족정신을 기리는 문학축전을 개최 중이다.

올해로 6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미래의 별을 노래하자’라는 테마로 젊은이들에게 미래의 꿈을 심어주고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25일 오전 문학관 경내에서 열리는 ‘제1회 청포도 생태 어린이 사생대회’를 시작으로 풍물패 공연과 이육사 시인의 추모사, 독립영화 상영, 25인조 칸타빌레하모니오케스트라의 연주 및 대금연주, 소프라노, 테너, 초청가수 공연이 열렸다.

26일에는 육사 수필 낭독회를 비롯해 천양희 시인의 문학강연, 안동대 극단 ‘바·보’의 오아시스세탁소 습격사건, 절정 시화전 등이 마련됐다.

이밖에도 문협 안동지부가 개최하는 이육사백일장, 시낭송대회(민속박물관), 이육사문학캠프(도산청소년수련원)에서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육사문학축전이 지역 문학축전을 벗어나 전국적인 축전으로 발전하기 위해
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있어야만 지역의 한계를 벗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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