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청 최재원-백가영이 2014 여수오픈 테니스대회 혼합복식 정상에 올랐다.
최재원-백가영은 3일 전남 여수 GS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김현준(경산시청)-김주은(고양시청)을 2-1(6-1 4-6 10-2)로 제압했다.
지난주 실업연맹전 2차 대회 혼합복식 결승에서 이대희(도봉구청)-김주은에게 져 준우승한 최재원-백가영은 1주일 만에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 대회에는 남녀 단식 우승자에게 경기력 향상 지원금 600만원씩 주는 등 총 4천700만원의 경기력 향상 지원금이 걸려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