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녹색성장’으로 시작된 금연 열풍이 불어 온지 5개월 만에 공장 직원 100%전원이 비 흡연 판정을 받은 제강부 2연주 공장은 최근 의료실에서 실시한 소변검사에서 231명 전원이 비 흡연 판정을 통보를 받았다.
이에 김진일 포항제철소장으로부터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받았다.
포항제철소 제강부 2연주공장은 전사적으로 금연운동을 시작한 지난 2월부터 약 5개월 만에 공장 단위 첫 번째 흡연율 제로 화를 달성하게 됐다.
2연주공장은 금연운동 활성화 전에는 71명의 흡연자(흡연율31%)가 있었다. 이후 금연을 격려하기 위해 금연펀드 조성과 공장장이 흡연자들과 지속적인 간담회와 격려활동, 가족들과 연계활동 등 다양한 금연 활동을 펼친 결과로 높이 평가 받고 있다.
한편, 지난 6월 직책 보임자 전원이 비 흡연 판정을 받은 후 한 달 만에 일반 직원들 모두 비 흡연 판정을 받음에 따라, 제강부 2연주공장은 공장 흡연율 제로화 공장임을 공식적으로 선포하게 됐다.
또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금연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사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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