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영진사이버대학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부동산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하고 있으며 1기 교육은 지난주에 개최해 39명이 이미 수료했다.
2기 교육에는 44명이 참석해 10일부터 13일까지 영진사이버대학 강의실에서 진행 중이다.
교육과정은 영진사이버대학(www.ycc.ac.kr) 부동산학과가 지난 7월 대구시로부터 개업공인중개사 교육기관으로 승인을 받아 개설됐다.
교육내용은 중개업무와 직업윤리, 부동산거래정보망 이용과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법령 등 총 12개 과정으로 영진사이버대학 등 현직 대학 교수진이 강의를 맡고 있다.
실무교육 1기를 수료한 조 민(37)씨는 “우수한 교수진들로부터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중개업 개설과 성공적인 창업에 대한 준비내용을 학습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윤창훈 부동산전문가양성센터장(부동산학과 교수)은 “전국 대학교 부동산교육협의회 소속 19개 대학과 연계해 우수한 교육 교재와 콘텐츠를 교육에 활용하고 있어 대학수준의 전문성 있는 교육, 실무중심의 교육을 하고 있다”고 했다. 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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