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원, 특별교부금 확보
이병석, 양학초 강당·급식소 신축
김재원, 청송초 다목적체육관 건립
홍의락, 관천초·중 노후시설 교체
이병석, 양학초 강당·급식소 신축
김재원, 청송초 다목적체육관 건립
홍의락, 관천초·중 노후시설 교체
지역 의원들이 학교 시설 신축 등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확보해 지역 교육환경 개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새누리당 이병석 의원(경북 포항 북)은 포항 북구 양학초등학교 다목적 강당 및 급식소 신축을 위한 특별교부금 25억원을 확보했다.
양학초 다목적강당 및 급식소 신축사업은 1층 급식소와 2층 다목적 강당을 짓는 사업비 42억 원 규모의 사업으로 포항시 예산 10억 원과 국민체육진흥기금 7억 원 등 17억 원은 이미 확보했으나 나머지 25억 원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였다.
양학초는 총 33학급, 886명의 학생과 49명의 교직원이 생활하는 지역 대표 학교이지만 식당을 배치할 공간이 부족해 그동안 원활한 급식이 이뤄지지 못했으며, 실내 체육관이 없어 우천시 등 기상이 좋지 않을 때는 체육수업 및 각종 행사가 불가능해 불편을 겪어왔다.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경북 군위·의성·청송)은 청송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13억 9천 7백만 원을 확보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청송초등학교는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위해 필요한 24억 원의 사업비 중 6억 원의 학교회계 통폐합 지원금과 청송군 보조금 3억 원을 확보했으나 나머지 15억 원의 예산 마련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교부금 확보로 전국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음에도 제대로 된 훈련공간이 없어 어려움을 겪어온 청송초 배드민턴 선수들의 불편 해소와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청송초 체육관은 청송읍 주민들의 생활체육의 장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새정치민주연합 대구 북구 을 지역위원장인 홍의락 의원(비례대표)은 대구 북구 관천초등학교 시설 개선을 위한 특별교부금 8억5천500만원을 확보했다.
이 교부금은 발암물질인 석면텍스를 포함하고 있는 교실과 복도 노후 조명시설 교체, 안전사고가 발생한 노후 출입문 교체, 강당 및 씨름장 부대시설 수리, 기타 설계, 감리비 등에 쓰일 예정이다.
지난 1994년에 개교한 관천중학교는 그 동안 교실과 복도의 조명시설이 노후화 돼 수업에 많은 지장이 있었으며, 특히 교실 출입문의 뒤틀림 현상 때문에 문에 깔리는 안전사고가 발생하기도 하면서 시설개선 요구가 끊임 없이 제기돼 왔다.
강성규기자 sgkk@idaegu.co.kr
새누리당 이병석 의원(경북 포항 북)은 포항 북구 양학초등학교 다목적 강당 및 급식소 신축을 위한 특별교부금 25억원을 확보했다.
양학초 다목적강당 및 급식소 신축사업은 1층 급식소와 2층 다목적 강당을 짓는 사업비 42억 원 규모의 사업으로 포항시 예산 10억 원과 국민체육진흥기금 7억 원 등 17억 원은 이미 확보했으나 나머지 25억 원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였다.
양학초는 총 33학급, 886명의 학생과 49명의 교직원이 생활하는 지역 대표 학교이지만 식당을 배치할 공간이 부족해 그동안 원활한 급식이 이뤄지지 못했으며, 실내 체육관이 없어 우천시 등 기상이 좋지 않을 때는 체육수업 및 각종 행사가 불가능해 불편을 겪어왔다.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경북 군위·의성·청송)은 청송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13억 9천 7백만 원을 확보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청송초등학교는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위해 필요한 24억 원의 사업비 중 6억 원의 학교회계 통폐합 지원금과 청송군 보조금 3억 원을 확보했으나 나머지 15억 원의 예산 마련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교부금 확보로 전국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음에도 제대로 된 훈련공간이 없어 어려움을 겪어온 청송초 배드민턴 선수들의 불편 해소와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청송초 체육관은 청송읍 주민들의 생활체육의 장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새정치민주연합 대구 북구 을 지역위원장인 홍의락 의원(비례대표)은 대구 북구 관천초등학교 시설 개선을 위한 특별교부금 8억5천500만원을 확보했다.
이 교부금은 발암물질인 석면텍스를 포함하고 있는 교실과 복도 노후 조명시설 교체, 안전사고가 발생한 노후 출입문 교체, 강당 및 씨름장 부대시설 수리, 기타 설계, 감리비 등에 쓰일 예정이다.
지난 1994년에 개교한 관천중학교는 그 동안 교실과 복도의 조명시설이 노후화 돼 수업에 많은 지장이 있었으며, 특히 교실 출입문의 뒤틀림 현상 때문에 문에 깔리는 안전사고가 발생하기도 하면서 시설개선 요구가 끊임 없이 제기돼 왔다.
강성규기자 sgk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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