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대만 가오슝에서 열린 월드게임에서도 85㎏급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이진호는 27일(한국시간) 인도 아우랑가바드서 열린 대회 85㎏급 본선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각 체급 우승자끼리 겨루는 대상전에서도 1위에 올라 '아시아 최고 몸짱'의 영예를 안았다.
월드게임 75㎏급 금메달리스트 부창순(신안군청)은 이번 대회에서는 80㎏급에 출전, 열흘만에 한 체급을 올리고도 2009년 미스터코리아 박인정(인천시설관리공단)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서 한국 대표팀은 사상 최초로 9개 체급에 출전한 선수 10명 모두가 메달을 따내며 금 5, 은 4, 동메달 1개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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